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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up&down] 깜짝 활약 멤피스 ‘up’..연이은 부진 보스턴 ‘down’

NBA 2018-2019 시즌을 맞이하여 한 주가 끝날 때마다 ‘UP&DOWN’을 소개하고자 한다.

11월 4주차의 ‘UP’에서는 빛나는 활약을 선보인 선수와 인상적인 팀 등을 선정하였다.

‘DOWN’에서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인 팀 혹은 눈에 띄게 부진한 선수 등을 선정해보았다.

이 주의 UP 팀 – 멤피스 그리즐리스

지난주 성적 : 3승 1패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원정) 100-87 승
vs 댈러스 매버릭스(홈) 98-88 승
vs 샌안토니오 스퍼스(원정) 104-103 승
vs LA 클리퍼스(원정) 107-112 패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주축 선수들의 부상, 시즌 도중 감독 교체 등 많은
부침을 겪으며 이번 시즌도 쉽지 않으리란 평을 받았던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험난하기로
소문난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전장’에서 지난주 한때 리그 1위에 등극하는 깜짝
활약을 펼치며 지난주 UP팀으로 선정되었다!

지난주 멤피스가 맞붙은 팀들이 결코 만만한 상대와 일정이 아니었음에도 현 리그
트렌드와 역행하는 자신들만의 팀 색깔을 바탕으로 3승 1패를 거두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상에서 복귀한 마이크 콘리(G, 185cm)의 합류가 멤피스 입장에서는
크나큰 호재다. 지난 시즌 왼쪽 발 부상으로 인해 12경기 출장에 그쳤던 콘리는 이번 시즌
건강하게 복귀하며 마크 가솔(C, 216cm)과 함께 팀을 이끌고 있으며 또한, 이번 시즌 팀에
새롭게 합류한 카일 앤더슨(F, 206cm), 게럿 템플(G, 198cm), 쉘빈 맥(G, 190cm) 등이
활약하며 멤피스의 상승 곡선을 더욱 휘어지게 만들었다.

19일 펼쳐진 미네소타와의 맞대결에서는 멤피스 선발 라인업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선발로 출장한 5명의 선수 모두 플러스마진을 기록하며 상대를 13점차로 압도 하였다.
특히 멤피스의 든든한 기둥인 마크 가솔이 매치업 상대였던 칼-앤서니 타운스(C, 213cm)를
15득점으로 묶으며 수비에서 활약했고 공격에서도 26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나섰다.

백투백 일정 2번째 경기였던 20일 댈러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콘리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3점슛 7개 포함 28득점을 올리며 5연승을 노리던 댈러스의 앞을 가로막았다.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110.1점을 올리며 나름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던 댈러스를 88점으로
묶으며 승리를 쟁취해냈다는 점에서 멤피스의 농구가 정상 가동 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주 세 번째 경기였던 22일 샌안토니오와의 맞대결에서는 극적인 승부를 연출해냈다.
양 팀은 동점 9회, 역전 21회를 기록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고 비록 오심 논란이 있긴
했지만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도 원투펀치인 가솔&콘리 콤비의 활약이 눈부셨다. 두 선수는 도합 50득점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합작해내며 팀을 이끌며 샌안토니오의 더마 드로잔(G, 201cm),
루디 게이(F, 201cm)와의 에이스 득점 대결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멤피스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함에 따라 이날 경기 전까지 이어져온 샌안토니오와의
맞대결 6연패를 끊어냄과 동시에 5연승&리그1위 등극이라는 겹경사를 맞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24일 펼쳐진 클리퍼스 경기에서는 연장 접전 끝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원정과 홈을 오가는 일정 속 경기 막판 체력 문제에 봉착하며 6연승 도전을 마감하고
말았지만 멤피스가 설정한 본인들의 경기 플랜을 적용시키는 모습은 긍정적인 요소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도 가솔과 콘리의 활약이 이어졌으며 2018년 NBA 드래프트 4순위로 멤피스의
유니폼을 입은 자렌 잭슨 주니어(C, 211cm) 또한 20득점 3블록의 깜짝 활약을 펼치며
멤피스의 남은 시즌 전망을 밝게 해주었습니다.

현재 멤피스는 평균 득점이 103.3점으로 팀 전체 30개 팀 중 30위에 해당하며 평균 실점은
100.8실점으로 30개 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 페이스 또한 95.3으로
마찬가지로 리그에서 제일 마지막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ORtg(*)와 DRtg(*)를 살펴보면
각각 107.2와 104.6으로 상이한 차이를 보이며 확실한 팀 컬러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지표들을 바탕으로 멤피스의 팀 컬러는 경기 템포를 의도적으로 늦추고 수비에
중점을 두고 가솔&콘리 콤비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기고 있다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 말하면 콘리 혹은 가솔 둘 중 한명이라도 빠지게 된다면 경기의 승리는
장담하기 힘들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콘리가 4쿼터
6파울 아웃으로 코트에서 물러나며 아쉽게 패배한 것이 예시가 될 수 있습니다.

시즌 초반 끈끈한 ‘곰돌이 농구’를 보이고 있는 멤피스가 자신들의 팀 컬러를 지키며
가솔&콘리 콤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며 승리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멤피스 팬들에게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디펜시브 레이팅(DRtg) : 100번의 수비 상황에서 실점 기대치를 의미
* 오펜시브 레이팅(ORtg) : 100번의 공격 상황에서 득점 기대치를 의미

이 주의 UP 선수 – 몬트레즈 해럴

 

지난 주 성적: 경기당 평균 32.46분 출장 22.3득점 10.3리바운드 1.7블록슛 2스틸
야투율 56.7% 리그 4년차 언더사이즈 빅맨 몬트레즈 해럴(C, 203cm)이 지난 주 연일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UP선수로 선정되었다.

당초 해럴은 드래프트 1라운드 중반에 무난히 뽑히리란 전망이었으나 예상외로 후순위로
밀려나며 NBA 2015 드래프트 전체 32순위로 휴스턴 로케츠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휴스턴에서 2시즌동안 로테이션 멤버로써 제한된 출장시간 동안 기용되던 중 크리스 폴
(G, 183cm) 트레이드에 얽혀 클리퍼스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클리퍼스의 유니폼을 입은 이후 해럴은 휴스턴 시절과 비교해 출장시간, 득점, 야투, 자유투,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등 모든 기록에서 뚜렷한 성장을 보이며 팀의 주축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해럴의 기록을 지난 주 기록으로만 한정했을 때, 엘리트 빅맨의 척도와도 같은 평균 2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세 경기 모두 30분 이상을 출장하였습니다.
또한 순도 높은 공격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클리퍼스의 닥 리버스 감독을 미소 짓게 했습니다.

지난 주 첫 경기였던 20일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맞대결에서 해럴은 벤치에서 출장했음에도
25득점과 11리바운드 5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거두는데 있어 혁혁한 공을 세웠다.
워싱턴 위저즈와의 21일 경기에서도 백투백 일정이었음에도 투쟁심 넘치는 모습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24일 멤피스와의 경기에서는 4쿼터와 연장전에서
순도 높은 득점을 올리며 도합 22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비록 크리스 폴의 트레이드에 얽힌 7인중 1인으로써 클리퍼스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넘치는
투지와 에너지 레벨을 선보이며 어느덧 모든 감독들이 탐낼만한 선수로 거듭난 해럴이 남은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 주의 UP 기록 –

켐바 워커의 2경기 도합 100+득점, 프렌차이즈 최다 득점

 

샬럿 호네츠의 ‘올스타 가드’ 켐바 워커(G, 185cm)가 18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60득점을 기록하였고 20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43득점을 기록하며 2경기
도합 103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워커는 팀 선배인 글렌 라이스 이후로 최초로 연속 경기 40+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었으며 종전 자신이 가지고 있던 팀 프렌차이즈 최다 득점이던 52득점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폭발적인 득점력뿐만 아니라 눈여겨 볼 점은 워커의 4쿼터 클러치 상황에서의 득점력이다.
워커의 시즌 4쿼터 평균 득점은 9.7득점으로 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합니다.
18일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워커는 경기 종료 5분여 전부터 경기 종료 시점까지
야투 6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17득점을 쏟아 부었습니다. 또한 20일 보스턴과의
맞대결에서도 경기 종료 30초 전 스텝백 3점슛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나섰습니다.

이번 시즌 들어 연일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마이클 조던 구단주를 포함한 팀 수뇌부의
태도를 바꾸는데 성공한 워커가 이번시즌 꾸준한 활약을 넘어 내년 여름 대형 계약을
맺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주의 DOWN 팀 :  보스턴 셀틱스

지난주 성적: 1승 3패

vs 샬럿(원정) 117-112 패
vs 뉴욕(홈) 109-117 패
vs 애틀란타(원정) 114-96 승
vs 댈러스(원정) 104-113 패

 

 

이주의 DOWN 선수: 도노반 미첼(유타 재즈)

지난주 3경기 성적

vs 인디애나 – 32분 2초 출장 7득점 1리바운드 야투율 37.5%(3/8)
vs 새크라멘토 – 32분 29초 출장 35득점 3어시스트 야투율 56.5%(13/23)
vs LA 레이커스 – 11분 33초 출장(경기 도중 부상) 4득점 3리바운드 야투율 22.2%(2/9)

 

 

미첼은 시즌 초반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다”라는
말을 남긴 바 있었습니다. 본인이 빠진 경기에서 팀이 20점 차 대승으로 반등에
성공한만큼, 미첼이 부담감에서 벗어나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경기장으로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만약 미첼이 부담감을 이겨내고 지난 시즌의 모습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유타도 다시 한 번 서부 컨퍼런스의 왕좌를 위협하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미첼이 부상에서 돌아왔을 때, 유타의 흐름이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면 좋을 듯합니다.

유타는 이번주 인디애나(홈)-브루클린(원정)-샬럿(원정)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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